[우크라 침공] “남성은 징집, 여성은 생존 위협…고려인 동포, 모국 도움 절실”

우크라이나 고려인협회 ‘아사달’의 박 표트르(43) 회장은 18일 연합뉴스와 텔레그램 인터뷰에서 “많은 우크라이나 고려인이 돈을 벌러 한국에서 가 있다”며 “이들은 우크라이나에 남은 고령층 부모와 아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의 중동부 거점 도시인 드니프로에 사는 고려인 동포를 중심으로 2012년 결성된 ‘아사달’은 1천700여 명의 고려인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우크라이나 고려인 단체 가운데 큰 규모에 속한다. … [우크라 침공] “남성은 징집, 여성은 생존 위협…고려인 동포, 모국 도움 절실” 계속 읽기